본문 바로가기
[일상] 지금 우리의 이야기

지리산 반달가슴곰 행방불명 무려 56마리 사라진 이유와 등산객 필수 조심

by 이슈여기있슈 2024. 5. 31.
반응형

 

반달가슴곰 56마리가 행방불명돼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리산과 덕유산 일대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 56마리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앞서 환경부는 총 89마리 반달가슴곰에 안전사고 방지와 생태 연구 등을 이유로 위치 추적기를 부착했다. 그런데 현재 이 중 56마리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행방불명된 반달가슴곰은 주변에 설치된 무인 센서 카메라에 포착되면 포획할 방침이다.

 

이에 등산객의 주의가 필요하다. 반달가슴곰은 사람을 피하는 습성이 있어 방울 등으로 존재를 알리는 것도 방법이다. 또 단독으로 산을 오르기보다는 2명 이상 함께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응형

 

만약 반달가슴곰을 마주쳤다면 등을 보이지 않고 오던 길로 뒷걸음질치며 조용히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좋다. 소리를 지르거나 먹을 것을 주는 등 자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국립공원공단이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반달가슴곰 위치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리산 반달가슴곰 위치는 지난 10년간 탐방로 주변 10m 이내에서 0.44% 확인됐다. 100m 이내의 경우 3.1%, 1㎞ 이내는 62.35%로 나타났다.

 

한편 반달가슴곰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분류된다.

 

 

 

 

반응형

댓글